이번 순찰은 재개발·재건축 추진에 따른 공가지역 범죄, 화재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순찰대는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해 행정국장, 재정국장, 과장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순찰은 주 1회 이상이며 순찰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3시간이다.
주요 순찰지역은 영등포.신길 재정비촉진지구, 도림동 재개발구역, 당산동 광성연립 재건축 지구 등이다.
영등포구는 순찰에서 발견한 위험요인은 도시계획과, 주택과 등 관리부서로 통보해 신속하게 제거할 방침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관내에서 더 이상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어린이 범죄예방 등 지역 안전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grace5163@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