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에 현대성우리조트 제설팀 직원들은 새벽부터 인공눈을 만드는 제설작업에 여념이 없었다.
10월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것은 6년 만에 처음이다.
강원 횡성지역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때 아닌 겨울날씨에 11월 중순 개장 예정이였던 현대성우리조트는 지금과 같은 기온이 지속될 경우 10월에 개장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다 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스키장 개장 이후 사상 첫 10월 개장이다.
현대성우리조트는 앞으로도 기온에 따라 제설작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같은 초겨울 날씨는 앞으로 2~3일 동안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유혜정 기자 hyejeong865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