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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문화
  • 입력 2016.04.26 13:35

반세기 ‘단종문화제’.. 역사 통해 새로운 미래를

영월군, 50주년 기념 특별 기념행사 다채롭게 마련

박선규 강원 영월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영월 더리더) 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오는 29일 개막하는 단종문화제 50주년을 맞아 특별 기념행사를 준비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첫 날인 29일 개막식 직후 오후 7시부터 ‘조선의 사랑이야기’라는 부재로 영.정조시대까지의 ‘궁중의상 패션쇼’가 펼쳐진다.

  군은 ‘궁중의상 패션쇼’는 40명의 전문모델과 8명의 지역민이 참가해 단종문화제 역사상 처음으로 전통과 현대를 가미한 새로운 공연문화를 제시함으로써 단종문화제의 격을 한 단계 격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단종문화제 기간 중 동강둔치 메인무대에서는 ‘단종문화제 기록물전’이 열리며 단종문화제 1회부터 49회까지의 기록사진 전시와 1회부터 3회까지의 기록영상 상영으로 단종문화제의 역사를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단종문화제 50주년 기념 ‘전통 한지등 전시’는 동강둔치 메인무대 수변제방에 단종이야기, 우리선조들의 생활상, 인기 있는 만화캐릭터 등 다양한 종류의 전통 한지등 60여점을 전시되고 있으며 축제 기간까지 계속된다.

  군은 “제50회 단종문화제 특별 기념행사를 통해 그동안 반세기 동안 진행해 왔던 단종문화제의 역사와 앞으로 단종문화제의 미래상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영월홍보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단종문화제의 전국화 및 세계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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