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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용 기자
  • 레저
  • 입력 2010.11.09 13:24

환상의 설원 오투리조트 스키장 25일 개장

국내 최고원 자연이 빗어낸 야생 스키장

▲ 국내 최고원 자연설과 천혜의 자연이 빗어낸 강원 태백시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오는 25일 글로리 2(중급자 코스)와 드림 1(초심자 코스 2면) 슬로프를 시작으로 스키장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2010 더리더/이태용
【태백 더리더】국내 최고원 자연설과 천혜의 자연이 빗어낸 강원 태백시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오는 25일 개장한다.

  9일 오투리조트에 따르면 이달 25일 글로리 2(중급자 코스)와 드림 1(초심자 코스 2면) 슬로프를 시작으로 스키장을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투리조트는 25일 개장을 위해 글로리2, 드림1 슬로프에 약 60여대의 제설기를 설치하고 이날 새벽부터 본격적인 첫 제설 작업에 들어갔다.

  오투리조트는 10/11시즌 고객의 편의를 위해 BC카드, KB카드와 30% 제휴 할인(리프트, 렌탈, 객실)이벤트를 체결한데 이어 일부 장비 세트와 렌탈 의류를 신규로 구입 했다.

  또한, 고객들이 선호하는 일부 슬로프에 대해 최상의 설질을 관리하는 등 동계시즌 이용요금도 대부분 지난 시즌 수준으로 동결했으며 리프트 요금도 다소 하향 조정했다.

▲ 오는 25일 스키장 개장을 앞두고 있는 해발 1100m 국내 최고원 강원 태백시 오투리조트가 지난 주말부터 계속된 한파로 9일부터 제설작업이 한창이다. ⓒ2010 더리더/이태용
  게다가 개장일인 25일에는 발권 없이 리프트 무료탑승이 가능하며 태백지역 주민은 다음달 2일까지 오전에는 무료탑승, 오후에만 1만원의 리프트 이용요금을 받을 예정이다.

  시즌권 또한 지난 달 말까지 특가 판매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11일부터 1차 본 판매에 들어간다.

  가격은 대인기준 일반인 30만원, 태백, 정선. 영월, 삼척 등 폐광지역 주민은 23만원, 타사 시즌권자 18만원(단 타사 시즌권 취소 시 오투 시즌권 자동 취소)에 판매할 계획이다.

  시즌권 판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투리조트 홈페이지(www.o2resort.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오투 스키장은 리프트 탑승시간 단축을 위해 베이스를 2개로 구성하고 고객들의 탑승대기시간을 최소화했다. 

▲ 오는 25일 스키장 개장을 앞두고 있는 해발 1100m 국내 최고원 강원 태백시 오투리조트가 지난 주말부터 계속된 한파로 9일부터 제설작업이 한창이다. ⓒ2010 더리더/이태용
  이와 함께 전체 슬로프(15.1km) 가운데 1/3이상이 초급자용 코스로 탑승시설 또한 6개 중(곤돌라 포함) 5개가 초보자용으로 구성(초급자 전용 2개/초.중.상급자 공용 3개)되어 있다.

  이에 따라 1개를 제외한 어떠한 리프트를 타더라도 초보자용 슬로프를 이용해 내려올 수 있으며 초보자를 위한 배려가 가장 큰 장점이다.

  총길이 15.1㎞에 이르는 12면의 슬로프와 표고차 580m, 리프트 5기, 곤돌라 1기 등을 갖춘 오투 스키장은 초보자도 최정상 1420m에서 활강할 수 있는 3,2㎞ 코스가 압권이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글로리2, 드림1 오픈을 시작으로 전 슬로프를 오픈할 예정이며 고객들에게 해발 1,420m에서 활주하는 최고의 스릴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leegija@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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