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아빠들의 육아능력 인증시험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육아에 대한 관심과 행복을 느끼고 바람직한 아빠의 역할을 찾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관내 7세 이하 아동을 둔 아빠 60여명이 참가한다.
이와 함께 아빠가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하는 시간인 ‘속닥속닥 편지쓰기’이 마련되고 정진원 좋은세상운동본부 부부심리학 교수의 특강‘올바른 부부대화법’이 열린다.대회 참가 아빠들에게는 육아달인 인증서와 기념도서 ‘아빠가 달라졌어요’를 증정할 예정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구는 지난 10월 조직개편에서 출산장려팀을 신설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영아 종일 돌봄 서비스 지원 확대 등 적극적인 지원시책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grace0124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