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군에 따르면 정선5일장과 레일바이크체험, 하이원리조트 비성수기 콘도시설 활용과 남면 개미들마을, 정선읍 덕우리마을 농촌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올 한해 전국 초·중·고교 4만여명의 수학여행단을 유치하는 등 새로운 관광상품 가능성이 입증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정선군은 2011년도에 6만여명의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정선군에 따르면 내년도 봄 시즌과 가을 시즌 수학여행 성수기를 대비해 아리아리정선 수학여행 홍보물을 1만여 학교에 발송하고, 수학여행단 인센티브제 및 다양한 혜택을 알리는 등 각급 학교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에 마무리되는 병방치 스카이워크를 신규 수학여행 코스에 포함시켜 스카이워크 입장료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과 기타 관광지 관람 편의를 제공하는 등 수학여행 담당교사 및 학생들의 관심을 정선으로 끌어 모을 계획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신나는 레일바이크체험, 화암동굴과 화암약수, 병방치스카이워크, 정선아리랑극, 농촌체험마을 체험상품, 모험레포츠 체험상품 등을 다양하게 개발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태용 기자 leegija@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