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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정치
  • 입력 2016.05.19 18:47

염동열 의원 “석탄공사 정리와 폐광 방침 제외를”

유일호 경제부총리 “요구한 방향으로 해 보겠다”

염동열 새누리당 국회의원(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서울 더리더) 염동열 새누리당 국회의원(강원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이 19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만나 기재부가 최근 추진하는 에너지공기업 기능조정방안에서 대한석탄공사 정리 방침을 제외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염동열 의원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염동열 의원은 이날 유일호 경제부총리에게 “국내외적인 에너지 수급정책의 변화로 인해 감산정책이 불가피한 시대적 상황을 이해하고 있으나 지역경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의 단계적 추진 및 대체산업 육성을 선행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는 “지역 주민들에게 폐광을 준비할 시간을 주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올해 기재부가 추진하는 에너지공기업 기능조정방안에서 석탄공사 정리와 폐광 방침을 제외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지역 주민들의 저항이 크고 염동열 의원의 입장을 산업통상자원부도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요구한 방향으로 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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