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지역특성에 맞는 자체 특성화 사업, 자원봉사 참여자에 대한 만족도 조사, 자원봉사 공동추진 사업, 자원봉사 네트워크, 자원봉사 캠프 운영 등 5개 항목으로 실시됐다.
중랑구는 기린(企隣)마을 만들기와 황실배 가족봉사단, 해도두리 가족봉사단, 전통예절교실, 동화 구연, 꿈·희망 나눔 교실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랑구는 기본 소양을 갖춘 봉사자 양성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자원봉사 스쿨(School)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교육, 전문·심화교육 등을 통해 자원봉사자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은“이번 평가결과는 6만 6,000여명에 달하는 등록봉사자와 구민이 힘을 모아 만들어낸 성과로 그 동안 열심히 활동해주신 자원봉사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구청장은 “앞으로 자원봉사자가 적재적소에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성현 기자 grace0124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