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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행정
  • 입력 2010.11.11 22:22

교통.자원봉사.보육사업 최우수...‘역시 송파구’

▲ 박춘희 송파구청장. ⓒ2010 더리더/노용석
【서울 더리더】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서울시 자치구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구 수상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송파구는 최근 서울시 주관 하이서울 교통정책종합평가에서 종합 1위인 대상을 차지해 인센티브 3억원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교통종합정책평가는 서울시 주요 교통정책 6개 분야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자치구 성과를 순위별로 종합평가한 것으로 명실상부한 지역교통정책의 수준을 반영하는 잣대다.

  평가분야는 서울시 교통정책 패러다임의 변화를 반영해 기업체교통수요관리, 자전거이용 활성화, 주차관리 개선, 업무택시제 활성화, 교통질서 확립, 교통안전 개선사업 등 총 6개 부문.

  송파구는 이 가운데 교통안전개선, 자전거이용 활성화, 주차관리개선 등 3개 부문에서 최우수를 차지했다.

  이뿐 아니라 교통유발부담금 및 기업체교통수요관리 부문은 우수구로 선정됐다.

  업무택시제 활성화 부문에서도 장려구로 선정되는 한편 교통질서확립분야도 상위권의 성적을 거두는 등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더구나 이들 평가는 위례신도시, 제2롯데월드, 동남권유통단지, 거여·마천 뉴타운, 문정도시개발사업 등의 대규모 지역개발 사업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돼 35% 교통량 증가라는 심각한 교통난을 앞두고 있는 열악한 상황에서 교통위기를 극복해 얻은 성과로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주민 10% 이상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된 자원봉사 특별구, 송파구는올해도 변함없이 서울시 자원봉사활성화 분야 인센티브 사업 평가 결과 최고상인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또 송파구는 어린이와 여성이 행복한 도시라는 명성답게 2010년 서울시 자치구 보육사업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육서비스 개선실적 5개 분야, 17개 항목에 대한 이번 평가 결과 송파구는 1억원의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한편 민선5기를 맞아 보육과 저 출산 극복 사업에 힘을 쏟고 있는 송파구는 지역 내 아동과 여성이 각종 폭력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사업도 전방위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 아동·여성 보호에 관한 조례를 공포한 송파구는 지난 1일에는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지역연대는 앞으로 지역사회 내의 아동과 여성을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각종 폭력사건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게 된다.

  노용석 기자 andrewnh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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