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더리더) “성남시 살림 피해 보지 않도록 관심을”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이 지난 23일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254(판교동)에 시내 최대 규모의 복지시설인 판교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해 최근 ‘지방재정개편안’에 대한 시민여러분의 관심을 당부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이재명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판교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을 하고 있지만 최근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 안으로 시 재정에 심각한 타격을 입어 복지관 지원이 줄어들 수 있다”면서 “성남시 살림이 피해 보지 않도록 ‘주인’인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원한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13년도 9월 2일부터 2015년도 11월 17일까지 253억원이 투입돼 전체면적 7090㎡,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성남시내 사회복지시설 8곳 중 건립 규모가 가장 크며 어린이, 성인, 노인 등 모든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복지 시설을 갖췄다.
임경하 기자 l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