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우리 경남을 먹여 살릴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이 필요하다"며 "신재생 에너지산업이 바로 그 해답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는“내년부터 2015년까지 200억원을 투자해 태양광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태양광 발전 완성품 생산업체 유치와 소재부품 개발지원을 통해 경남이 신재생 에너지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도민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다”며 ‘일자리 걱정 없는 경남’을 건설하는 것은 물론 취약계층과 장애인을 위한 안정적 일자리에 만들기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 지사는 촘촘한 복지, 경남 균형발전 기반 마련, 쾌적하고 풍요로운 생활환경 건설, 도민이 의지·신뢰할 수 있는 자치역량 기반 강화 등 내년 주요 도정사업을 보고했다.
이형진 기자 dthyu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