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지역
  • 입력 2016.06.15 17:58

전통방식 제작.. 정선군, ‘아우라지 전통나룻배’ 선보여

전정환 강원 정선군수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15일 아우라지 강변에서 ‘아우라지 전통나룻배 진수식’에 참석해 전통방식으로 제작된 나룻배 첫 운행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15일 아우라지 강변에서 ‘아우라지 전통나룻배 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수식은 여량면문화체육추진위원회(위원장 장택상) 주관으로 전정환 정선군수 및 장택상 여량면문화체육추진위원회 위원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이날 진수된 아우라지 전통나룻배는 지난 2003년 7월 아우라지 1호를 시작으로 2010년 7월 2호에 이어 3호로 지난 5월 제작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아우라지 3호는 여량면 소재 정선한옥(대표 김한종)에 제작 의뢰해 전통방식으로 제작됐다. 또한 군은 기존에 운행했던 나룻배는 아우라지 광장에 전시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 및 포토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광덕 여량면장은 “기존 나룻배와 달리 전통방식으로 제작된 나룻배가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 제공은 물론 내달 7월에 개최되는 아우라지 땟목축제에서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라지 전통나룻배는 아리랑의 발상지인 아우라지의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 제공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