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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염승용 기자
  • 사회
  • 입력 2016.06.16 13:29

정부 3.0 ‘광주형’ 협업사례, 국민들에게 소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사진= 광주시청 제공). 염승용 기자

  (광주 더리더)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정부3.0의 성과와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광주형 협업사례와 시민편익 서비스를 소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가 주최하는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며 44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한다.

  정부3.0 추진 4년차를 맞아 정부3.0에 대한 성과와 미래 모습을 소개하고 기관별 우수사례 전시‧시연․체험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광주 전시관에서는 광주형 협업 우수사례로 ▲기업형 협업사례 ▲부서.기관 간 협업사례 ▲시민편익 서비스 시연과 체험 등 3개 분야로 구현한다.

  기업형 협업사례로는 지역 가전산업의 위기를 중소기업 간 상호 수평적 협업으로 극복하는 ‘공동브랜드’ 완제품 출시, 쇠퇴한 전통시장을 광주의 새로운 명소로 가꾼 ‘1913 송정역시장’ 재창조, 자원을 공유해 청년과 주민이 함께 달동네를 가꿔가는 ‘발산창조문화마을’이 소개된다.

  또한, 광주형 협업모델의 시발점이 된 ‘마을정책플랫폼’과 공공기관이 협업해 평화로운 이웃을 만든 ‘마을분쟁해결센터’, 교육청, 학교, 마을이 협력해 마을을 학생들의 배움터로 만드는 ‘마을교육공동체’, 산발적으로 추진하던 공연.전시를 하나로 묶어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킨 ‘프린지 페스티벌’ 등을 소개해 융합이 대세인 요즘 광주가 협업으로 광주공동체를 실현하는 과정을 관람객들에게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거동불편 장애인에게 음식점, 문화․체육 시설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The 편한세상’과 27개 민원.제안 창구 단일화, 시민소통광장, 전자투표 등 기능을 갖춘 ‘시민참여 플랫폼’을 시연할 수 있으며 전시물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가상 디지털 전시기술도 선보인다.

  시는 지역 주요 관광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오는 9월 열리는 제11회 광주비엔날레, 광주시 주요 시책 등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의 전시관 콘텐츠, 부대행사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또는 정부3.0 국민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염승용 기자 ysy@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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