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태백 36.5 봉사단(단장 신동아)이 23일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노인요양원 안식의 집을 방문,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잔치에 오카리나와 섹소폰, 기타 연주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36.5 봉사단은 사람의 체온같이 따뜻하고 이웃과 스킨십을 나누며 봉사활동과 나눔의 활동을 하는 단체로 지난 2012년에 만들어져 현재까지 누적회원이 200여명에 달한다.
현재, 태백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회원들은 20여명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한 번씩 회원들이 갖고 있는 재능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신동아 단장은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조그마한 재능을 어르신들께서 재미있게 봐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매달 지속적으로 봉사활동과 함께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