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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행정
  • 입력 2016.06.27 13:43

부산시, ‘해운대구’ 대상 종합감사 실시

부산시청(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부산 더리더)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가 오는 7월 11일부터 7월 22까지 10일간 해운대구 본청 및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종합감사에는 감사반원 13명을 투입해 지난 2013년 4월 1일 이후 추진한 업무전반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시는 전문성 제고를 위한 외부전문가 1명과 시민감사관 1명도 이번 감사에 직접 참여시켜 실질적인 ‘열린 감사’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감사를 통해 공직자의 무사안일과 소극적 업무처리 행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아울러 시민 감사요망사항도 접수받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감사요망 사항이 있는 시민은 7월 8일까지 주소, 성명, 전화번호를 기재해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부산시 감사관실(☎051-888-1735)과 해운대구 감사담당관실(☎051-749-4052)에 개설되는 접수처에 직접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예산낭비, 교통, 청소·환경, 복지, 세무, 건설·건축, 공직자 비리 및 시민불편사항 등 해운대구청에서 처리한 업무전반에 대하여 가능하나 가명.무기명 진정, 수사 또는 재판과 관련된 사항,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다른 기관에서 이미 감사하였거나 감사중인 사항은 제외된다.

  한편, 시는 감사결과 잘못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등의 조치를 하고 감사를 요청한 시민에게는 그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하며 시홈페이지 감사정보란을 통해 감사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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