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태백시에 따르면 오는 22일 개막하는 태백산눈축제 ‘도전 기네스 5000명 대규모 눈싸움대회’가 계획대로 세계기네스협회의 눈싸움대회기록부문에서 세계기록으로 도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2일 개막식과 축하공연이후 20시부터 청룡과 백호 팀으로 나눠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 앞 야외광장에서 펼쳐진다.
태백시는 한국기록원과 세계기네스협회 기록관이 함께 세계기록 달성 여부를 검증할 이번 대회에 전국 기관 및 단체에서 눈싸움 참가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눈싸움대회 최고 기록은 2006년 2월 10일 미국 미시건 공대 학생들이 세운 3,745명이 세계기네스협회 세계기록이다.
김해경 기자 haek-10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