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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정치
  • 입력 2016.07.12 13:19

염동열 의원 “대체산업 육성, 근본 대책 절실”

염동열 새누리당 국회의원(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서울 더리더) 염동열 새누리당 국회의원(강원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이 지난 11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석탄공사 문제 실무자회’에서 폐광지역 대체산업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성의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12일 염동열 의원실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염 의원은 기조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자리가 제2의 폐광에 따른 대체산업 발굴과 근본 대책을 강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간 4차례의 석탄산업법 개정안을 동료 선배의원들을 비롯해 발의했고 석탄정책에 대한 정부의 대안을 적극적으로 요구해 왔음에도 정부는 6.14 에너지 공기업 구조조정 방안 발표를 통해 공식적으로 폐광을 기정사실화 해 충격을 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결국 감원 감산이 폐광으로 이어질 것이므로 정부의 폐광지역에 대한 대체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산업통산자원부,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랜드, 폐광지역 관할 광역지자체 국장급 공무원 및 주민대표, 외부전문가 23명이 참석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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