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직장 내 ‘활기차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구는 ‘나 먼저 밝은 얼굴로 인사하기’를 통해 밝고 명랑한 사무실 분위기를 조성하고, 출근 직후인 오전 9시부터 10시, 점심시간 직후인 오후 1시부터 2시에는 회의.출장 등을 지양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집중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더위와 민원에 지친 직원들이 휴식을 통해 더 발전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난 4일부터 조기 하계휴가를 실시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데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구는 활기차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새롭게 개편된 아침 건강 스트레칭, 직원들과 만들어가는 음악방송, 깨끗하고 쾌적한 사무실 만들기, 팀장이 솔선수범해 민원 응대하기 등을 운영해 직원들이 열린 마음으로 활기찬 직장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지금 우리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일은 각자의 자리에서 기본을 지키며 본인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라며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행정 변화에도 우리 동대문구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업해 나간다면 모든 구민이 행복한 동대문구는 곧 현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