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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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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8.17 10:48

최문순 화천군수, 부사관들에 감사 인사 전해

최문순(가운데) 강원 화천군수가 지난 16일 27사단 79연대 2대대 소속의 이윤우(왼쪽) 하사와 안소희(오른쪽) 하사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사진= 화천군청 제공).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강원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화재 조기 진압에 힘쓴 육군 제27사단 부사관들에 인사를 전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27사단 29연대 2대대 소속 이윤우 하사와 안소희 하사는 퇴근 도중 사창6리 한 민가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 후 차를 돌려 현장으로 향했다.

  이들이 화재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건물 화장실에서 불이 나 바로 옆 간이창고와 과수원으로 번지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상황이 급박함을 인지한 안소희 하사는 즉시 대대장과 지휘통제실에 상황보고를 했고 이윤우 하사는 집안에 사람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이들은 잠시 후 소방차가 도착한 후 사내119안전센터에 현장인수인계까지 마무리했다.

  119안전센터 관계자는 “도착했을 때 부사관들이 이미 수돗물 등을 사용해 불을 끄고 있어 큰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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