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더리더)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취업 및 인력난을 겪고 있는 시민과 지역 기업에 도움을 주기위한 정보의 장을 내달 개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19일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동해체육관에서 구인.구직을 위한 취업박람회 ‘행복더하기 일구데이’행사가 시 주최로 처음 개최된다.
‘일 구하는 날’이라는 의미의 행복더하기 일구데이 행사는 현장면접을 통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체에는 우수인재 채용을 통한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용관에서는 현장면접이 실시되고 홍보관에서는 일자리정보 제공과 창업컨설팅, 무료법률상담 등이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15~20개 업체와 희망 구직자 약 300명의 참여를 목표로 여성 취업률 30%를 반영한 60여명 이상이 채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종태 경제과장은 “취업박람회를 통해 구직 희망자와 구인 희망업체간 다양한 정보 제공과 지속적인 취업 매칭으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기업체 및 구직자의 참여와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참가대상 기업은 직종에 구분 없이 채용을 계획 중인 업체이거나 당장 채용 계획이 없더라도 채용 시기.방법 및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 등 일자리정보 및 기업 홍보를 희망하는 업체면 가능하며 채용관 또는 홍보관 1개를 선택해 운영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