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지역
  • 입력 2016.09.19 14:32

문석진 구청장 “세대 간 소통 이루는 장 되길”

서대문구, ‘2016 서대문 책으로 축제’ 개최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자료사진).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4일과 25일 양일 간 서대문독립공원과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일대에서 ‘2016 서대문 책으로 축제’를 개최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올해로 다섯 번째 열리는 이번 축제 주제는 ‘그림+책=???’인데 ‘그림책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요?’란 질문을 담고 있다.

  축제를 통해 그림책에 담긴 의미를 찾아볼 수 있도록 ▲그림+책 놀고 ▲그림+책 보고 ▲그림+책 나누고란 콘셉트로 메인프로그램, 기획전시,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2시 ‘노리누리 청소년 풍물단’ 공연과 함께 시작된다. 도서관을 위해 적극 활동하고 많은 책을 읽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에 대한 시상식이 개막식 때 열린다.

  특히 팟캐스트 ‘빨간책’의 정윤희, 곽현화 진행자와 이루리, 남강한 작가가 출연하는 ‘그림책 이야기’는 현장과 SNS를 활용한 토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사람책 도서관에서는 ‘영천시장’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상인들의 생생한 인생 이야기를 들으며 이웃의 삶을 공유하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기획 전시’로는 ‘탄생 100주년 기념 이중섭 작가 그림전’과 ‘신인작가 그림책 일러스트전’이 펼쳐진다.

  문석진 구청장은 “그림책을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서대문 책으로 축제’가 부모와 자녀가 추억을 나누고 세대 간 소통을 이루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서대문 책으로’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