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6.10.13 15:49

강릉시, 울산 중구에 태풍 피해 복구 지원

강원 강릉시 공무원들이 지난 1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울산 중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강릉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강릉 더리더) 강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에 장비 포함 공무원 30명으로 구성된 피해복구지원단을 구성해 지난 11일 파견했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들은 2박 3일 일정으로 울산시 중구 태풍 피해지역을 방문해 중구 태화강 주변 강변도로, 체육공원 등에서 대형폐기물들을 거둬내고, 물청소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강릉시는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모은 성금 2백만원을 울산시 중구청에 전달하며 태풍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해 울산 중구지역은 사망 1명, 이재민 48세대 108명이 발생했으며 차량침수 650건, 주택침수 1,129건, 도로침수 78건 등 총 2,233건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