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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호 기자
  • 문화
  • 입력 2016.10.28 13:34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 “부담 없이 옛 정취 느껴보세요”

전남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자료사진). 김영호 기자

  (곡성 더리더)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29일 낮 12시부터 5시까지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 뒤편 하천변에서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이 열린다고 밝혔다.

  28일 군에 따르면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에서는 농가에서 직접 키운 농산물을 이용해 천연식초와 딸기즙을 만들어 팔기도 하고 수제 가방과 파우치를 만들어 파는 솜씨 좋은 판매자도 있다.

  또, 이 밖에도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들을 접할 수 있고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도 풍성하다.

  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30여명의 지역 학생들이 함께해 ‘아나바다 장터’를 연다. 옷과 신발, 모자 등 의류와 장난감, 동화책 등 다양한 물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돈을 쓰면서, 돈을 버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장터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은 기차당 뚝방마켓 조합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천연치약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무런 부담 없이 시골 장터를 들러서 가족과 함께 옛 정취를 물씬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뚝방마켓 방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지역활성화과 지역마케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은 다가오는 동절기 기간 동안 잠시 휴식기를 갖고 내년부터는 더욱 알찬 행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구성해 매월 두 번씩(매월 둘째주, 넷째주) 정기적으로 관광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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