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0.12.02 22:51

김기남 “21세기 여성리더로 거듭나는 출발점”

제11기 강원여성대학 수료식

▲ 김기남 강원도의회 의장이 2일 강원도청 대회의실에서 이광재 강원지사, 도의원, 여성계, 수강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1기 강원여성대학 수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10 더리더/전경해
【춘천 더리더】제11기 강원여성대학 수료식이 이광재 강원도지사, 김기남 강원도의회 의장, 강원도의원, 여성계 인사, 수강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강원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강원여성대학은 일반여성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에 12주간 24강좌를 각 시.군 화상회의실을 이용해 원격 강의로 진행된다.

▲ 이광재(오른쪽) 강원지사가 2일 강원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기남 강원도의회 의장, 도의원, 여성계, 수강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1기 강원여성대학 수료식에서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있다. ⓒ2010 더리더/전경해

  각 분야별 전문교양 강좌, 특강, 현장탐방 등으로 국내 저명인사와 대학교수, 전문가가 강의를 맡았다.

  이번 제11기는 수강신청자 297명 중 254명이 수료했다.

  이광재 강원지사는 “배우겠다고 결심하는 사람은 용기 있는 사람이다”며 “용기 있는 사람은 생각을 바꾸고 생각이 바뀌면 세상도 바꾸게 된다”고 수료자들을 격려했다.

▲ 이광재 강원지사가 2일 강원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기남 강원도의회 의장, 도의원, 여성계, 수강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1기 강원여성대학 수료식을 축하하고 있다. ⓒ2010 더리더/전경해

  이 지사는 또 “인간은 고난을 통해 용기를 얻고 깨어있는 사람에 의해 권리를 찾아가는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된다”며 “사람이 모이면 생각이 모이고 생각이 모여 세상을 바꿔가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도전적인 삶을 살아온 여성대학 수료자들이 10년 내에 강원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격려했다.

▲ 제11기 강원여성대학 수료식이 2일 강원도청 대회의실에서 이광재 강원지사, 김기남 강원도의회 의장, 도의원, 여성계, 수강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2010 더리더/전경해

  김기남 강원도의회 의장은 “10여년 의정생활을 해왔지만, 의전행사에 강원도의원이 이렇게 많이 참석한 행사는 처음이다”며 감사의 박수를 요청했다.

  김 의장은 이어 “지난 9월 춘천KBS에서 개강식을 한 후 일상과 학업 두 가지 일을 해 낸 수료자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그동안 배우고자 하는 남다른 열정과 성의를 갖고 여성대학을 거쳐 간 3,000여명의 수료자가 있는 강원도는 못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 계신 수료자 여러분이 바로 강원도를 밝고 따뜻하게 이끌어갈 주역이다”며 “여성의 시대인 21세기 여성리더로 거듭나는 첫 출발점이 오늘이다”고 축사했다.

  전경해 기자dejavu57@hanmail.net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