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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정빈 기자
  • 여행
  • 입력 2010.12.06 18:37

국내 최대 쇼핑관광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 개최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내년 1월 10일부터

【서울 더리더】(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2011년 1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50일 간 서울을 비롯한 부산, 제주 등 전국 대도시에서 한국 최대 쇼핑관광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 축제는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쇼핑, 외식, 숙박, 문화공연과 편의시설 전반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쇼핑편의 및 할인혜택을 제공해 한국을 홍콩에 버금가는 쇼핑관광지로 거듭나게 하고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세일행사에 참가하는 업소는 쇼핑, 숙박, 외식문화, 미용, 건강 등 총 1만 4천여개로 이는 지난 여름 서울시에서 주최한 ‘서울그랜드세일’의 3배에 가까운 규모다. 

  ‘코리아그랜드세일’에는 갤러리아, 신세계, 현대, 롯데백화점 등 주요백화점 및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여주 프리미엄아울렛,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쇼핑몰, 공항면세점을 포함한 동화, 워커힐, 신라, 파라다이스, 롯데면세점 등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다양한 즐길거리와 참여형 길거리 이벤트까지 준비되어 있어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할인쿠폰은 해외에서는 한국관광공사지사, 문화원, 현지여행사, 항공사현지지사, 입국공항 안내카운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대형 참여업체의 체인점, 관광특구, 주요 관광지와 거리이벤트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원모나잇프로그램(One More Night Program)'을 실시하고 있는 전국 31개 특급호텔에서는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중 투숙객에게 식사와 음료제공 등 다양한 할인 및 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의 서울과 경주, 전주, 부산 등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 프로그램에 추가적으로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겨울 동남아관광객의 스키여행 수요를 증대하기 위해 서울에서 강원지역을 운행하는 외국인 전용 무료셔틀버스를 한시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노영우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본부장은 “2011 코리아그랜드세일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필요한 각종 시설이용에 편의와 혜택을 제공해 한국관광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쇼핑 관광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빈 기자 sjb@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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