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경제
  • 입력 2016.12.07 15:29
  • 수정 2016.12.07 16:06

강원랜드, 대규모 컨벤션 행사 유치로 MICE에서 두각

지난 2월 강원랜드에서 열린 세계명상대전에 참석한 함승희(가운데) 강원랜드 대표(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랜드(대표 함승희)가 마이스(MICE, Meeting.Incentives.Convention.Exhibition의 줄임말)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강원랜드는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허벌라이프’ 관계자 900여명이 참가한 인센티브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랜드를 방문한 고객들은 강원도 전통공연 및 비밥공연, K-POP 공연, 스키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체험했다.

  강원랜드는 지난 2월에도 태국 ‘줄리안’그룹의 인센티브 행사를 유치해 1,300여명의 직원이 방문했다. 이외에도 1,500여명이 참가한 한국반도체학회 동계학술대회와 세계적 고승들과 일반인 1,000여명이 모인‘세계명상대전’을 개최하는 등 MICE산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또한 오는 10일에는 주한 외국인이 참가하는 ‘아시아 외국인패스티벌’을 비롯해 태국,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에서 참가하는 중소형 인센티브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함승희 대표는 지난 3월 홍콩과 싱가포르에서‘동남아 로드쇼’를 개최한 바 있으며, 11월에는 싱가포르와 베트남을 방문해‘글로벌 신규 시장 개척 세일즈’를 하는 등 아시아권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로드쇼 이후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외국인 대상 맞춤형 메뉴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세일즈에 나선 결과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하이원리조트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대비 개인단위는 306%, 단체 관광객은 33% 증가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