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력은 지난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2회 지구사랑 환경포스터 공모전’ 응모작을 활용해 제작했다.
달력마다 환경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것이다.
자신이 그린 포스터가 달력에 실린 아이들은 “내가 그린 포스터가 달력으로 제작돼 많은 사람들에게 환경 사랑의 마음을 심어주는데 도움을 주니 뿌듯하다”며 즐거워했다.
또 달력을 본 아이들도 “또래 친구가 그린 포스터라 더 마음에 와 닿고 지구 사랑 마음도 쑥쑥 자라난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서초구 관계자는 “지구사랑 환경 포스터전에 응모한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은 학생들이 함께 공유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구사랑 환경달력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서정빈 기자 sjb@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