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랜드(대표 함승희)는 지난 20일 강원랜드노동조합(위원장 호명수)과 2016년 임금협상에 최종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번 임금협상은 노사 간 6차 본교섭 끝에 지난 14일 기본급, 호봉 승호 등을 포함한 총인건비 3% 인상안에 잠정 합의했으며 18일부터 3일간 진행된 노조원들의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합의에 이르게 됐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이번에 합의된 임금 인상률 3%는 정부에서 권고한 임금 인상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것”이라며 “합리적 수준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사가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