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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경제
  • 입력 2017.01.04 10:32

김대호 춘천상의회장 “강원도민 저력과 지혜로 어려움 이겨 낼 것”

2017년 신년인사회

김대호 춘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3일 춘천상공회의소 주관 2017년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춘천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호)가 지난 3일 강원도 춘천시 스카이컨벤션홀에서 ‘2017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대호 춘천상공회의소 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민병희 강원교육감, 최동용 춘천시장, 김명수 법원장, 최종원 검사장, 김주열 춘천시의장, 김금분.이종주.안상훈.정재웅.강청용.유정선 강원도의원, 재춘지관단체장을 비롯한 상공인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3일 지난 3일 춘천상공회의소 주관 2017년 신년인사회에서 참석한 내빈(오른쪽부터 최문순 도지사, 김대호 회장, 김명수 법원장, 민병희 교육감)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신년인사회는 춘천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참석내빈들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김대호 회장은 “지난해 세계정세는 미 대선과 브랙시트 등으로 가계와 기업의 경제심리 회복이 지연되고 불확실성이 지속되었고 우리 경제도 매우 힘든 한해를 보냈다”며 “올해도 국내외적 요인에 의해 부정적 경제전망이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민병희 강원교육감이 지난 3일 춘천상공회의소 주관 2017년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어 “위기극복과 경제성장에 대한 저력과 지혜, 성숙함으로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 낼 것으로 확신한다. 쇼트트랙 테스트 이벤트를 완벽하게 치러내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김진태 국회의원이 지난 3일 춘천상공회의소 주관 2017년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민병희 교육감은 “짓는 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집을 짓고 밥을 짓고 옷을 짓는 것도 좋지만 2017년은 복을 짓는 일을 하고 싶다. 꿈을 잃지 않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의 각박한 삶은 아이들에게 이어진다. 아이들의 좋은 교육환경을 위해서도 경제발전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자리에는 강원도의 피가 도는 심장과 같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 몸도 마음도 튼튼한 하나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수 법원장이 지난 3일 춘천상공회의소 주관 2017년 신년인사회에서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또한, 김진태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빠른 시일 내에 국정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명수 법원장은 건배사를 통해 “나라의 발전과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 걱정이 사라지는 2017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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