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시장은 “광주광역시 등 광역자치단체 2개와 나주시 등 기초자치단체 6개 등 전국 8개 자치단체가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에 유치를 신청해 이 가운데 나주시를 포함한 4개 자치단체가 1차를 통과했다”며 “2차 현장평가와 3차 발표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오는 16, 17일 2일간 1차로 선정된 4개 기관의 사업지구를 평가단이 직접 현장 방문하는 2차 실사평가에 이어 오는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자체별 3차 발표 평가를 거쳐 28일 최종 2개 지자체를 선정 발표하게 된다.
도시재생사업이란 산업구조의 변화와 신도시, 신시가지 위주 도시확장으로 낙후된 기존 도시를 새로운 기능 도입으로 경제․ 사회․ 물리적으로 부흥시키는 것이다.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을 앞장서 추진해온 나주시가 테스트베드 유치기관으로 선정되면 향후 중앙정부 지원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고 도심 쇠퇴지역의 활력이 증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