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백세시대를 대비해 어르신들을 위한 복합복지공간을 조성했다.
구는 도림동 도영로 41에 경로당, 소규모복지센터, 데이케어센터를 한 곳에 모은 ‘복합어르신복지센터’ 를 건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비 20억과 구비 6천 8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립경로당을 리모델링하고 2개 층을 증축했다. 지상1~6층, 연면적 892㎡ 규모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복합어르신복지센터 건립을 통해 백세시대를 대비하는 어르신들에게 특성화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복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복합어르신복지센터’는 각 층별로 ▲1층 소규모복지센터 ▲2층 경로당 ▲3층 소규모복지센터 ▲4층 소규모복지센터 ▲5층 데이케어센터 ▲6층 데이케어센터와 옥상정원이 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