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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사회
  • 입력 2010.12.15 22:26

박겸수 “예방에서 재활까지 통합관리가 장점”

강북구 치매지원센터 개소 1주년 기념식

▲ 박겸수 강북구청장. ⓒ2010 더리더/노용석
【서울 더리더】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치매지원센터가 개소 1년 기념행사가 15일 열렸다. 

  이날 행사는 치매지원센터 개소 1주년을 축하하고 지역 사회, 유관기관과 협조와 이해 도모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가족수기발표, 기념공연,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사업소개, 수기 발표, 기념공연, 센터 견학, 전시품 관람 등의 순으로 열렸다.

  지난해 12월 수유동에 개관한 강북구치매지원센터는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상담실, 프로그램실, 검진실 등을 갖추고 있다.

▲ 강북구 치매지원센터 ‘치매극복의 날’ 기념 치매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자료사진). ⓒ2010 더리더/노용석

  센터에서는 교육, 홍보 등 인식개선사업부터 작업치료, 원예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요가, 연극치료 등 인지 건강 프로그램, 검사비와 치료비 지원, 치매가족자조모임, 조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치매지원센터는 기존 수용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예방부터 조기발견, 치료, 재활까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지역 어르신들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의료서비스 향상과 치매가족의 부담을 줄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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