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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7.02.02 10:41

이희범 조직위원장 “선수.경기 중심 환경 만드는데 최선”

2018 평창동계올림픽 NOC 선수단장 세미나 개최

이희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장이 지난 1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NOC(국가올림픽위원회) 선수단장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조직위원회 제공). 이형진 기자

  (평창 더리더) “선수 중심, 경기중심의 대회환경 만드는데 최선 다하겠다”

  이희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장이 지난 1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NOC(국가올림픽위원회) 선수단장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2일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오는 3일까지 열리며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주요 국가 선수단 대표에게 조직위와 개최도시, 대회 준비상황 및 올림픽 선수촌, 각 경기시설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각국 NOC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평창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 노르웨이, 핀란드, 스위스 등 동계올림픽 주요 강국 77개국으로부터 총 132명이 참여했으며 Gunilla Lindberg IOC 조정위원장, Pere Miro IOC부국장 등 IOC 주요 인사가 함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도쿄 및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 8명도 함께 참석한다.

  이들은 2일 오전, 3일 오후에는 강릉 아이스 아레나와 강릉 오발, 강릉 하키센터와 컬링 센터강릉 선수촌,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와 스키점프대, 바이애슬론 센터와 크로스컨트리 센터, 용평 및 정선 알파인 센터, 보광 스노파크 등 경기장 시설을 둘러 볼 예정이다.

  또한, 세미나 기간 중 각 선수단과 개별회의를 진행하여 선수단 및 고위인사 예측 규모, 선수촌 배정 계획, 출입국 정보 등 대회 준비에 필요한 필수 정보를 확인하고 관련 사항을 협의한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평창 올림픽을 1년 여 앞둔 시점에서 조직위와 NOC간의 유일한 공식회의인 선수단장 세미나를 통해 각국 선수 대표단들에게 대회 준비 상황과 선수단 서비스 지원에 관해 설명하고 협의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선수 중심, 경기중심의 대회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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