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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7.02.02 11:37

춘천시청 여자 컬링팀,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도전

강원 춘천시청 여자컬링선수단(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강원 춘천시청 여자 컬링팀이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에 도전한다.

  2일 춘천시(시장 최동용)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다.

  국가대표 선발전은 5월까지 3차전으로 치러진다. 1차전에서 4개 팀, 2차전에서 2개 팀을 가려내고 최종 선발전에서 이긴 팀은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2위 팀은 국가대표 2진이 된다.

  시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 2월 1일부터 24일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즐비한 캐나다 앨버타주 애드먼턴에서 전지훈련에 들어갔다.

  심의현 시 체육청소년과장은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면 국내외에 춘천을 널리 홍보할 수 있고 동계올림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클 것이기 때문에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빙상의 메카’ 춘천의 명성 회복과 동계스포츠 붐 조성을 위해 지난 2015년 창단한 시청 컬링팀은 국내 대회 입상 성적에 따른 점수 합산에서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권을 얻은 상태다.

  선수단은 감독과 선수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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