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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7.02.19 13:17

‘수서고속철’ 개통 노하우.. 철도공단 “올림픽 철도 적기 개통”

원주-강릉 복선전철 남대천교 건설 현장(사진출처= 철도시설공단). 이형진 기자

  (원주 더리더)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 이하 철도공단)이 원주∼강릉 등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철도사업들을 적기에 개통하기 위해 지난 17일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제1공구 현장에서 김영우 부이사장 주재로 워크숍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철도공단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공단이 지난 해 8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평창올림픽지원T/F(단장 김영우 부이사장)를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수서고속철도 개통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와 난공사 극복사례 등을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지금 즉시 현장에 반영할 수 있는 개선사항들을 도출해내 사업의 효과․효율적인 추진을 도모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영우 부이사장은 “수서고속철도를 성공적으로 개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리는 취사선택(取捨選擇)을 통해 올림픽 지원 철도사업들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선수진과 관광객들이 인천국제공항∼강릉 구간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평창올림픽지원T/F는 최근 각 사업별 주요 구조물 공사가 모두 완료됨에 따라 개통관리를 주요 업무로 하는 전문조직으로 개편돼 후속공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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