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역 주민 출입의 날 변경은 카지노영업장 혼잡도 가중으로 지역 주민 등 카지노 입장객의 영업장 이용 시 불편이 증가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하이원리조트 카지노는 지난해 2월 1일부터 카지노 출입일수가 월 20일에서 월 15일로 축소됨에 따라 매월 초 고객이 집중됐다.
이에 따라 태백, 정선, 영월 상동읍, 삼척 도계읍 등 폐광지역에 주소를 둔 지역주민의 경우, 이번 달 둘째주 화요일인 9일이 아닌 넷째주 화요일인 23일에 출입할 수 있게 된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지역주민 출입의 날이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서 넷째주 화요일로 변경함에 따라 기존 고객과 지역 주민들이 예전보다 쾌적한 카지노 환경아래 건전한 레저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경 기자 haek-10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