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더리더) “올해 3배 더 뛰는 행정 펼치겠다”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가 지난 8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여성이장 21명과 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이같이 밝히며 주민 중심 군정을 강조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는 복지, 농정, 문화 등 군민이 알아야 할 생활정보와 군정 협조사항 등에 대해 해당 실과장이 설명하고 참석한 여성이장들의 건의사항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유근기 군수는 “지난해 보다 올해 3배 더 뛰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행정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여성들만의 섬세한 시야로 주민을 위한 군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여성이장은 지난해 17명에서 4명이 증가한 21명으로 역대 최대 인원이며 간담회 전 자체 회의를 통해 오산면 운곡3구 이정림 이장이 여성이장 회장으로 추대됐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