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더리더)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동(洞)복지허브화 중심지 5개동에 대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을 지원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기존 복지담당 외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해 찾아가는 방문사담, 민관협력 활성화, 통합사례관리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시하 복지과장은 “올해 상반기까지 10개동 전체가 복지중심기관으로 탈바꿈해 어려운 이웃의 삶이 변화하고 이웃 간 서로 돌보는 나눔과 연대의식이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시에 보급될 복지차량은 환경적 측면을 고려하여 전기차량 4대와 가솔린 차량 1대로 가솔린 차량은 지난해 말 천곡동 복지 차량으로 구입 완료했다.
남은 4개소는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오는 6월 중 전기 차량 구입과 완속 충전기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직접 지원할 수 있는 사례관리 사업비도 인상하고 복지담당 공무원 안전을 위한 스마트워치를 각 3대씩 보급하는 등 복지허브화 지역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