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이 현장시책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린닝맨 원정대’를 운영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런닝맨 원정대’는 그동안 추진해 온 시설위주 벤치마킹을 벗어나 전국 자치단체의 우수시책 추진현장에 대한 현장답사가 특징.

  이를 통해 군은 지역현안과 연계.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에서 군정 혁신의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김영환 군 기획담당은 “이번 런닝맨 원정대 운영이 단순한 견학을 넘어 전국 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우리군에 접목하고 발상의 전환을 통한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이 이루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런닝맨 원정대’는 본청 16개 부서별로 1개팀 5명 내외로 구성해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전국단위 현장답사를 진행해 다양한 정책제안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군은 10월 중 팀별 보고회 및 내부 평가단 평가, 강원발전연구원 위탁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며 성과관리 부서평가 가점 부여, 우수사례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제도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