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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7.04.26 13:38

청년과 함께, ‘신촌 패션 페스티벌’ 오는 5월 6일 개막

지난해 열린 제1회 신촌 패션 페스티벌(사진출처= 서대문구청).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17 봄 여행주간 서울 대표 축제’로 선정한 ‘신촌 패션 페스티벌’이 오는 5월 6일 신촌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신촌 패션 페스티벌’은 이날 오후 6시 40분 중앙무대에서 시작되는 개막식에 이어 ▲한국-이란 수교 55주년 기념 패션쇼 ▲한진희 디자이너 한복패션쇼 ▲이화패션문화거리 신진 디자이너 12인 패션쇼 ▲김규식 디자이너 패션쇼가 잇달아 펼쳐진다.

  또한,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이대 앞 청년몰과 이화패션문화거리에 입점해 있는 20여 개 업체 청년 디자이너들이 ‘패션 팝업 스토어(반짝 매장)’를 운영한다.

  이들은 생활한복, 예식용 맞춤한복, DIY 웨딩드레스, 여성복, 캐주얼 의류, 액세서리, 가방, 모자 등 개성 넘치고 참신한 제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판매한다.

  또 이화여대 디자인학부, 패션섬유학부, 조형예술학부와 추계예대 미술대학 학생들의 작품도 전시돼, 연세로를 찾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오후 ▲5시 20분 KAC 한국예술원 힙합팀 ▲6시 50분 소년24(BOYS24) ▲8시 비보이 겜블러크루의 공연이 잇달아 열려 토요일 밤 신촌 거리에 흥겨움을 더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신촌이 우리나라 패션 유행을 선도하는 곳으로 다시 발전할 수 있도록 가능성을 찾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5월과 10월에도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년 봄, 가을 여행주간 서울 대표 축제로 각각 선정된 ‘신촌 뷰티 페스티벌’과 ‘신촌 글로벌 페스타’가 역시 연세로에서 열렸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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