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청년,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능력 향상 및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맞춤형 취업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이번 중장년,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세대별 직업 능력 개발교육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취업연계는 물론 전문 민간교육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취업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의 큰 장점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춰 교육이 진행된다는 점이다. 이후 교육 수료자가 직업상담사와 1:1 심층 상담을 하고 취업이 될 때까지 일자리를 알선 받게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구민들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지속적으로 취업교육을 진행하겠다”며 “구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중장년 대상의 일반경비 신임교육이 실행된다. ‘일반경비’는 지난해 영등포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등록된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종이며 경비업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해당 교육을 수료해야만 취업할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은 15일부터 19일까지 영등포구 일자리플러스센터로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