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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7.05.05 08:59

박홍섭 마포구청장 “아이들 건강한 성장 돕는다”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 연중 적극 추진

박홍섭 서울 마포구청장(자료사진).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육아에 서툰 초보 엄마들을 돕기 위한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은 임신부터 출산, 태어난 아기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지속적인 가정방문으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7월 시작해 올해도 연중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관리는 크게 보편방문과 지속방문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출산 후 4주 이내에 방문을 하는 보편방문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임산부 및 음주, 흡연에 관한 고위험 가정의 경우 만 2세까지 방문하는 지속방문으로 구분된다.

  또한 엄마들에게 자녀양육에 관한 교육, 경험공유, 사회적.정서적지지 등 부모역량 강화로 엄마들의 양육에 대한 지식과 자신감을 높여 건강한 아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에는 더 많은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방문할 수 있도록 인력을 충원하고 방문차량도 구매할 계획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마포구 보건소가 서울시에 추진한 시민건강관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구민의 건강과 아이들이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차게 달려 나가고 있다. 영유아건강 전문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돕는 사업이니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는 마포구 보건소 2층에 위치해 있는 모자방문간호실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과 관련 기타 사항은 구 지역보건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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