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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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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14 11:07

서대문구, 사회변화 흐름 맞춰 ‘시민역량’ 높인다

‘시민대학, 학습하는 시민들’ 개최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자료사진).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사회 변화와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시민역량을 높이고 평생교육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시민대학, 학습하는 시민들’을 개최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열리는 시민대학은 시민들의 현재, 미래, 시간, 권리를 주제로 네 과정이 마련됐다.

  현재에 초점을 맞춘 첫 과정에서는 ▲아프리카 가나에 학교를 세운 방송인 샘 오취리가 ‘572학교 이야기’ ▲EBS 다큐프라임 김광호 PD가 ‘가족의 의미’ ▲기생충학자 서민 교수가 ‘서민적 정치’ ▲심리학자 황상민 박사가 ‘한국인의 행복심리’ ▲평화네트워크 정욱식 대표가 ‘시민의 안전’에 관해 강의한다.

  특히, ‘시민들의 미래’를 전망하는 2기 과정에서는 오건호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공동위원장이 3회에 걸쳐 미래 사회 노동시장과 고령화를 예상하고 연금과 의료 등 복지문제에 관해 수강자들과 의견을 나눈다.

  각 과정마다 주 1회씩 강의가 있는데 1기와 3기 과정은 남가좌1동 주민센터 3층 강당, 2기와 4기 과정은 서대문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과정당 60명씩 모두 240명이다.

  모두 무료 강의로 과정별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서대문구 시민대학, 학습하는 시민들’은 사회변화를 전망하고 고민하며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먼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yenijeon@sdm.go.kr)이나 팩스(☎02-330-8624)로 보내면 된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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