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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7.05.17 13:02
  • 수정 2017.05.17 13:03

‘제10회 화천DMZ랠리 전국평화자전거대회’ 오는 21일 개막

최문순 화천군수 “국내 최고 권위 대회”

화천DMZ랠리 전국평화자전거대회(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국내 자전거 동호인들의 대축제, 강원 화천군이 주관하는 제10회 화천DMZ랠리 전국평화자전거대회가 오는 21일 화천에서 개막한다.

  화천군이 주최하고 국방부, 화천경찰서, 농협중앙회화천군지부, K-water 강원본부가 후원하는 올해 대회에는 국내 마스터즈(동호인) 대회 역대 최다인 4,300여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군에 따르면 이는 2008년 제1회 대회보다 4배 이상 참가자가 급증한 수준이다.

  군은 당초 참가 인원을 3,000명으로 제한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2월 신청 접수개시 9분 만에 4,000명 이상이 등록하는 등 참여 열기가 고조되자 1,300명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아쉽게 출전하지 못한 1,000여 명에게는 참가비가 환불됐다.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DMZ랠리 전국평화자전거대회는 이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권위의 마스터즈 대회로 자리를 굳혔다”며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DMZ 코스는 총 74㎞에 달한다. 출발지는 생활체육공원 화천종합운동장, 도착지는 화천청소년수련관이다. 출발지인 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선등거리를 지나 화천청소년수련관 앞까지 2.84㎞는 퍼레이드 구간이다.

  군은 대회 전날 선수들이 화천에서 숙박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동시에 참가자 전원에게 1인 당 8,000원 상당의 화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지역에서 사용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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