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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교육
  • 입력 2017.05.24 13:53
  • 수정 2017.05.24 14:22

‘호주 ISC3 자격증’.. 가톨릭상지대 “보건계 종사자들에 인기”

지료사진(사진= 가톨릭상지대 제공). 이형진 기자

  (원주 더리더)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는 산업인력공단의 K-move 스쿨 과정으로 호주 자격증 취득과정과 취업을 연계한 해외 취업교육 프로그램 ‘호주 노인.장애인 케어 자격증 III(Certificate III in Individual Support, 이하 ISC3)’이 보건계 종사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가톨릭상지대에 따르면 ISC3 자격증은 고품격 케어 프로그램으로 정평이 난 호주 노인.장애인 케어 자격증 취득교육으로, 연수비 876만원 중 730만원을 정부에서 지원해 현지에 취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간호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보건계 종사자들은 국내에서 실시되는 이론교육을 어렵지 않게 이수할 수 있고, 학습과 취업에 필요한 수준의 영어교육을 집중 이수하면 호주 취업에 꼭 필요한 ISC3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매우 유리하다.

  도기철 가톨릭상지대 평생직업교육처장은 “호주 노인.장애인케어자격증 교육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2030 세대가 초봉 4만달러 내외의 연봉을 받으며 호주에서 전문직 종사자로 당당하게 취업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보건계 종사자들은 취업에 필요한 영어실력만 갖추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어 해외취업을 통해 경력과 스펙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상지대는 올해 ISC3 연수생 15명을 선발, 한국과 호주에서 총 8개월간 613시간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6월 16일까지로 한국산업인력공단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가톨릭상지대 국제교류원으로 문의하거나 대학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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