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구민 누구나 쉽게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로명과 건물번호가 표기된 동별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영등포구 전체와 18개동 별 안내도가 한 장에 담긴 안내도를 제작해 무료 배포에 나서는가 한편, 각종 개발사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최신 위치정보도 새롭게 정비해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내도는 스마트폰에서도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서 행정구역도별 열람 및 내려받기를 이용해 얼마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우체국, 소방서, 경찰서 등 주요 공공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각 동주민센터 민원실이나 구청 부동산정보과에서 구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니 안내도가 필요한 주민들은 언제든지 방문하면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에 제작된 도로명주소 안내도는 최근 변화된 영등포구의 위치정보가 새롭게 반영된 것으로 구민들과 사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로명주소 사용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