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유덕열 구청장이 지난 29일 오후 6시 서울한방진흥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유 구청장을 비롯해 구 유관부서 직원들은 서울한방진흥센터 운영 준비와 관련해 전반적인 공사 진행사항을 살피고 시설 보완사항을 검토했다.
현재, 구는 우리나라 한약 유통 거래량의 70%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한방시장인 서울약령시를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서울한방진흥센터를 짓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한방을 널리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내실 있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서울한방진흥센터 설치.운영 과정을 보다 꼼꼼히 살펴보았다”며 “모든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에서 상시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구민 여러분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기동 서울약령시에 건립 중인 서울한방진흥센터는 2015년 착공해 5월 30일 현재 공정률 97%이며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층 규모로 한의약박물관, 한방체험시설, 보제원 등을 갖추고 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