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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7.06.04 13:03

‘사회적경제기업’.. 유덕열 구청장 “경쟁력 확보 다양하게 지원”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자료사진).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한 강좌를 마련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관련 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11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사회적경제기업 리더십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월 2회 열리며, 카이스트 경영대학 장대철 교수가 공동학습 방식으로 진행한다.

  구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을 이끌어가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대표들이 전문 경영 지식을 습득하고 실제 기업 운영에 접목해 볼 수 있는 유익한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지역에는 90여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문화, 교육,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영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일자리를 창출하고 구민 복지서비스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첫 사회적경제기업 리더십 아카데미는 지난 5월 30일 오후 6시 30분 경희대학교 내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첫 강의가 열렸다.

  이번 강좌는 동대문구가 주최하고 동대문구 사회적경제 사업단이 주관한다. 동대문구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일반협동조합, 마을기업의 경영대표와 주요 임직원 등 약 20명이 함께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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