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소방서(서장 석교준)가 여름 장마철이 가까워짐에 따라 태풍.집중호우 등 풍수해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하고자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4개월간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태백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긴급구조대책은 사전 대비단계, 내습전 단계, 대응‧복구단계의 세 단계로 나누어 ▲강.하천 주변 등 풍수해 취약지역 중점관리 ▲ 풍수해 대비 예방홍보 강화 ▲ 피해 예상지역 예찰활동 강화 ▲ 지휘본부 운영 계획 수립 등을 실시한다.

  석교준 서장은 “풍수해는 자연재해인 만큼 예측 불가성을 지니지만 미리 대비한다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풍수해대비책을 철저히 수립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