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리더) 보육선도도시로 나아가는 강원 춘천시(시장 최동용)는 육아 관련 서비스를 일괄 제공하는 ‘꿈자람 센터’가 내년 8월 문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꿈자람센터 추진을 위해 시는 최근 기본계획 수립을 마친 데 이어 조만간 실시설계에 착수, 올 하반기 중 캠프페이지 내 기존 건물인 조종사 숙소를 개보수해 육아지원 전용 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꿈자람센터 조성에는 국비 포함 총 39억원이 투입되며 기존 건물 그대로를 살려 유아, 어린이, 부모 활동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시는 “개관 후에는 가까이 있는 꿈자람어린이공원, 꿈자람물정원 등 어린이 야외 놀이시설과 연계, 보육 관련 복합 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